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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에코미디어]2024 한국건강간호융합학회 하계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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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1회 작성일 24-06-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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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간호교육의 미래를 논하다

2024년 6월 26일, 서울 중구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한국건강간호융합학회가 주최한 '2024 하계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AI의 시대, 간호교육이 걸어갈 길"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대면과 비대면(ZOOM 플랫폼)으로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학술대회는 13:30부터 18:00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개회식은 곽근혜 총무이사의 개회 선언, 박순옥 이사장의 축사, 이혜경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서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의 "AI의 진화와 미래"라는 주제 강연이 진행되어, AI의 발전과 미래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습니다.

학술대회는 서울시 홍보대사를 역임한 바 있는 바이올리스트 여근하 교수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박태웅 의장의 "AI의 진화와 미래" 강연 내용

박태웅 의장은 AI 기술의 발전 과정을 설명하며, 현재와 미래의 AI가 우리의 삶과 업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그는 AI의 다양한 응용 분야를 소개하고, 특히 의료와 간호 분야에서 AI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습니다. 박 의장은 AI 기술이 진단, 치료, 환자 관리 등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으며, 간호사들이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AI가 간호사의 역할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이를 통해 환자 중심의 간호를 실현할 수 있는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김영미 부센터장의 강연 내용

김영미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커맨드센터 부센터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간호사의 역할과 역량"과 "AI 기반 의료 혁신: 병원에서의 실질적인 적용 사례와 효과"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김 부센터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어떻게 간호사의 업무를 변화시키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실제 병원에서 AI 기술이 적용된 사례를 통해 간호사들이 어떻게 환자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더 나은 환자 케어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 혁신이 병원 운영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임영숙 교수의 강연 내용

임영숙 삼육보건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는 "ITSS-NES 기반 핵심간호술 데이터 관리 실제"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임 교수는 ITSS-NES(Information Technology Support System-Nursing Education System)를 활용한 간호 교육의 실제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임 교수는 이 시스템을 통해 어떻게 핵심기본간호술 교육의 질을 높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설명했습니다.

박선정 교수의 강연 내용

박선정 편집이사는 "연구자 윤리교육"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박 교수는 연구자의 윤리적 책임과 연구 수행 과정에서의 윤리적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그는 연구자들이 연구를 수행할 때 지켜야 할 윤리적 기준과 원칙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연구 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 교수는 또한, 연구 부정 행위의 예방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연구 윤리 교육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습니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이 보다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포스터 발표도 이루어졌습니다. 주요 연구 주제로는 간호사의 정년 퇴직 경험, 임신성 당뇨병 임부의 교육 요구도, 암 요양병원의 통합의료 경험, 간호대학생을 위한 개인보호장비(PPE) 사용 교육 효과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이혜경 한국건강간호융합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AI와 간호교육의 접목 가능성을 다각도로 탐구하고, 이를 통해 우리의 교육과 실무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간호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어갈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순옥 이사장은 축사에서 "AI는 이제 단순한 미래의 기술이 아닌, 우리의 일상과 업무 전반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며, "간호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건강간호융합학회, 주식회사 소프트제국, 주식회사 잇츠제이랩이 상호 디지털배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협약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을 통해 디지털배지의 보급과 활용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간호교육의 미래를 모색하고, AI 시대에 맞는 간호사의 역할과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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