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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신문] 건강간호융합학회, 미래 간호교육 설계 위한 하계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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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효열 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5-07-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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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간호융합학회가 10일 대한간호협회 서울연수원에서 ‘2025년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미래 간호교육 설계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간호정책 변화, 임상교육 혁신, 지역사회 통합돌봄, AI 기반 연구윤리 등 간호교육과 연구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내용을 다루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간호융합학회 이혜경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는 간호법 정책, 임상간호교수제, 지역사회 통합돌봄, 연구윤리 등 간호교육과 실무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임을 강조하며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토론이 간호계의 미래를 열어가는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회가 앞으로도 지식과 실천을 연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축사에서 “지금은 다양한 분야의 융합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이며, 그 중심에 간호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간호는 국민 건강을 지키는 핵심 전문직으로서, 융합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해야 한다”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간호전문직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간호 현안과 미래를 조망하는 다채로운 주제 강연이 이어졌다.

간호협회 최훈화 정책전문위원은 간호법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향후 정책 변화에 대한 해석과 과제를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화여대 간호대학 신수진 교수는 ‘임상 간호 교수제 도입과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현장과 연계된 혁신적인 임상교육 모델과 실행 전략을 발표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서울대 간호대학 윤주영 교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대를 선도할 미래 간호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며, 변화하는 돌봄 체계에 따른 교육 내용의 재구성 및 핵심 역량 강화 방안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편집이사 인 삼육보건대 간호학과 박선정 교수는 ‘AI 기반 연구윤리’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과 융합되는 간호 연구의 윤리적 고려사항과 실천 방향을 제시하며 미래 간호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학회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발전기금 전달식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정책, 교육, 실무, 연구를 통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건강간호융합학회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간호전문직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융합적 발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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